휴대폰: 처음엔 선불, 등록 후엔 후불
외국인등록증이 나오기 전에는 여권으로 선불 유심(요금을 미리 충전하는 방식)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록증이 나온 뒤에는 통신사 매장에서 후불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약정 기간, 위약금, 부가 서비스 같은 계약 내용을 꼭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면 서명하지 마세요.
한국 휴대폰 번호는 은행, 택배, 각종 인증 문자에 쓰이므로 되도록 빨리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 계좌 만들기
보통 여권과 외국인등록증, 한국 휴대폰 번호가 필요합니다. 은행에 따라 재직 증명이나 급여 계좌 개설 확인 같은 서류를 더 요구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하루 이체 금액이 제한된 계좌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고, 거래 실적이나 서류를 내면 한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것만은 조심하세요
통장, 체크카드, 비밀번호, 인증 문자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팔면 범죄(보이스피싱 등)에 쓰일 수 있고, 빌려준 사람도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출국할 때 계좌를 넘겨 달라는 부탁도 거절하세요. 은행·경찰·검찰을 사칭하며 돈을 옮기라는 전화는 일단 끊고 확인하세요.